수상후기

스스로의 수학 학습이 이뤄낸 결과 대상!
작성자
시험관리자
조회수
5103
학교/학년
상현초 4학년
학생명
박O연
등록일
2018-02-26
  • 서울상현초등학교 4학년
  • 박 O 연
  • 초등 4학년 부문 대상

후기 내용 입력 부분

안녕하세요? 저는 수학의 매력에 푹 빠진 서울상현초등학교 4학년 해솔반 박서연입니다. 저번에는 성균관대와 KMC 경시대회에서 은상, 금상 등을 받았는데 이번에 처음 본 연세대 경시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설레고, 큰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체력적으로 학원을 다니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학 학원을 다니며 선행 학습을 하지 않고, 집에서 여러 수학 문제집들을 보면서 그 학년에 맞는 심화 학습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혼자서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다보니 저에게 맞는 풀이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되었고, 이런 과정을 되풀이하다 보니 처음에는 어려워 보이던 문제들도 이해하기가 더 쉬워졌습니다. 이번 대상도 여러 가지 유형의 수학 심화 문제를 풀어보고, 수학 문제에 깊이 파고드는 저만의 공부 방법이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다른 과목도 그렇겠지만 특히 수학의 경우에는 학원에서 배우는 방식으로만 공부를 하게 된다면 자기 스스로 충분히 생각하고 이해할 시간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자기 스스로 생각해 볼 시간을 갖고 한 문제 한 문제 끝까지 풀다 보니 때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여러 문제들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리를 정확히 익힐 수가 있었고, 조금 다르게 보이는 문제들도 비교적 쉽게 풀어 낼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수학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다음의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인내심입니다. ‘첫술에 배부르랴.’ 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포기하여 마지막까지 가지 못하면 수학을 결코 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단계별로 차근차근 밟아나가는 것입니다. 심화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두 가지를 잘 지키며 수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이번 경시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대기만성(大器晩成)이라는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 라는 뜻의 사자성어가 있듯이 저는 앞으로도 수학에 대해 더더욱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또, 저는 이 글을 통해서 수학을 좋아하지만 여러 가지 다른 이유로 저처럼 학원을 가지 못하고 집에서 혼자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고 싶습니다. 이런 결과가 나오기까지 저를 위해 힘써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항상 행복하게 해 준 친구 나영이와도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0.0322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