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후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수학
작성자
시험관리자
조회수
2968
학교/학년
서울보광초 4학년
학생명
손O훈
등록일
2019-03-07
 
  • 서울보광초등학교 4학년
  • 손 O 훈
  • 초등 4학년 부문 대상
후기 내용 입력 부분

 안녕하세요. 저는 제4회 연세대학교 창의수학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손정훈입니다. 이전에 응시한 여러 대회를 포함하여 그 중에서도 이번 대회의 수상 결과가 가장 궁금했습니다. 예전 대회들은 거의 가채점을 하지 않았지만 이 대회는 가채점을 하여 점수를 알고 있어 성적 발표일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그리고 중학생인 형도 이 대회에 동반 응시하여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저의 기쁨은 더욱 컸습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별다른 시험 대비는 하지 않았습니다. 단, 자료실에 있는 영역별 기출 문항들을 초4에서 초6까지 꼼꼼하게 반복해서 풀어보았습니다. 시험 당일 고사실에서 문제지를 접하고 보니 예상외로 쉽다고 느껴졌고, 시험 시간도 여유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두 번이나 더 검토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직후에는 만점을 자신했지만 채점과정에서 19번 문항을 어이없게 실수한 것이 확인되자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럼에도 행운이 함께 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참가한 수학경시대회들에서 금상부터 장려상까지 다양하게 수상해 보았지만 대상만큼은 없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요즘은 매우 기분이 좋고 수학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도 덩달아 커져가고 있습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수학은 저에게 그 동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만족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또한 수학을 사랑한 덕분에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중부교육청 영재교육원을 거쳐서 2019학년도 서울교육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초등수학심화과정에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주위에서 수리적 감각과 문제해결력이 탁월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자라서인지 뛰어난 수학자가 되려면 선천적인 재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학문의 즐거움?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특별히 타고난 자질이 없어도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간절히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라는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교훈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제 꿈인 <세계를 이롭게 만드는 수학자>란 목표를 향해 계속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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